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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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걸어온 길이 어느덧 11월에 이르러 그 끝을 향하고 있습니다. 넷제로프렌즈 2기로서 탄소중립을 위한 길을 함께 걸으며 배움과 성장을 거듭한 시간을 돌아보려고 합니다. 넷제로프렌즈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소속의 청년·대학생 기자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 아래 심층적인 취재와 기사를 통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전달해 왔습니다. 저 또한 지난 4월 22일 발대식 이후 다양한 행사와 교육에 참석해 취재하며, 대중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기사를 작성해 왔습니다.
넷제로프렌즈 2기 발대식 (사진=김가현 기자)
(1) 지금까지의 이야기 : 기획 기사 작성
넷제로프렌즈 2기 활동을 통해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업사이클링, 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 등 핵심 환경 이슈들을 탐구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 재생에너지와 무탄소에너지’ 기사를 작성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에너지 전환 방향과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다루었고, ‘파리협정에서 COP 29까지 : 기후변화 대응의 진화와 남은 과제’를 통해 전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역사와 향후 과제와 가능성에 대해서도 분석해 보았습니다.
넷제로프렌즈 활동 기간 동안 작성한 기사 (사진=김가현 기자)
이외에도 다양한 교육과 컨퍼런스에서 얻은 글로벌 탄소중립 동향을 다룬 기사를 매달 작성해왔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탄소감축 이행수단, '수송'’은 넷제로프렌즈를 대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문가 교육에 참여한 후 수송 분야가 수송 분야가 탄소 감축에서 갖는 중요성을 다룬 기사였습니다. ‘탄소중립 목표 달성, 왜 녹색건물이 중요한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현장 취재 기사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축 부문에서의 개선이 필수임을 강조했습니다. ‘탄소중립, 누구에게나 정의로운가? - 지역에게 더 어려운 정의로운 전환’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서 주최한 ‘제1회 정의로운 전환 포럼’에 참석한 후 탄소중립 과정에서 지역 사회가 직면할 어려움과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을 담은 기사였고,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은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서 진행된 포럼을 통해 알게 된 순환경제의 개념과 필요성에 관해 담은 기사였습니다.
넷제로프렌즈 2기 활동 기간 동안 참석한 교육 및 행사 (사진=김가현 기자)
(2) 배움의 순간들: 내가 얻은 것들
이 과정에서, 저는 기후 문제 해결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적, 정책적 해결책의 필요성도 깊이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교육과 컨퍼런스를 통해 얻은 최신 탄소중립 동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가 환경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재와 기사 작성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의 정확성을 검토하며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전달하는 능력도 많이 기를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에서 나아가, 기사 작성 중에 생긴 의문과 취재 과정에서 발견한 질문들을 통해 비판적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했으며, 이는 탄소중립과 환경 문제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로 이어졌습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이란 단순히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적 해결을 넘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것입니다.
(3) 발자취를 이어갈 넷제로프렌즈 3기를 기다리며
넷제로프렌즈 3기로 활동하게 된다면, 여러분들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 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기사를 작성하는 능력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들을 탐구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넷제로프렌즈는 기사 작성과 취재를 통해 환경 문제의 시급성과 대안의 중요성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배움터가 되어 줄 것입니다. 탄소중립에 관한 관심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 이슈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넷제로프렌즈 3기로 지원해 넷제로프렌즈의 다음 발자취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넷제로프렌즈 청년기자 김가현
원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angel8960/223656166971
본 글은 넷제로프렌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탄녹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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