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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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우리의 일상에 스며든 황사 및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 오염이 없는 푸른 하늘이 기억나나요? 대기오염은 인위적, 자연적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인위적 요인으로는 화석 연료 사용, 산업 활동, 교통, 농업과 축산, 목재 연소 등이 있습니다. 화석 연료인 석탄이나 석유, 천연가스 등을 사용하게 되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의 대기 오염 물질들이 배출되게 되고 이로 인해 대기 오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산업 활동 또한 산업에서 배출되는 산업 배기 가스에 포함된 다양한 유해 물질로 인해 대기 오염이 발생됩니다. 교통에서는 차량 배출 가스, 농업과 축산에서는 사용되는 농약이나 비료, 목재 연소 시에는 발생되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대기 오염이 발생됩니다. 반면, 자연적 원인으로는 산불이 있습니다. 산불은 대기 중에 수분이 부족해 생기는 것으로 이 역시 대기 오염을 초래합니다. 대기 오염은 더 이상 방조되어서는 안 되는 심각한 환경 오염 문제입니다. 대기 오염 물질은 과거와는 다르게 호흡기에서 걸러낼 수 없는 미세한 형태의 입자들로 발생되고 있고 이는 인간의 건강에 직결되어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푸른 하늘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은 9월 7일로 유엔에서 지정한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입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11월 26일 제 74차 유엔 총회에서 결의안이 표결 없이 전원동의로 채택되어 유엔환경계획(UNEP)이 이행 기구 역할을 맡아 시행하는 날입니다. 푸른 하늘의 날 결의안에 “대기 오염이 인간의 건강에 중대한 환경적 위험 요소이자 전 세계적으로 사망 및 질병을 야기사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유념하고, 대기 오염이 여성 아동 노인에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점을 인지하고, 대기 오염이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한다” 라고 지적되어 있는 만큼 오늘 기사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을 실천할 수 있는 각종 방안들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먼저, ‘대중교통 이용하기’ 입니다. 우리나라는 해외 주요 선진국에 비해 자가용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자가용은 다량의 배기가스를 배출시키고 이는 대기 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현재 손꼽히고 있습니다. 해당 배출을 막기 위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배기가스 배출이라는 것은 단 한 명의 노력만으로는 이뤄내기 힘든 만큼 전시민적 차원의 활발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쓰레기 줄이기’ 입니다. 쓰레기를 소각할 때, 다량의 유해 물질이 포함된 대기 오염 물질이 방출되고는 합니다. 이를 줄이기 위해, 물건을 쉽게 구매하지 않고 아껴서 오래 쓰는 습관들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절약’입니다. 석유와 같은 화석 연로의 사용을 감소하는 것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 등급이 좋은 제품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코드는 뽑기 등을 통해 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고 창출해 내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것 또한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푸른 하늘의 날은 단순히 한 명의 노력 혹은 해당 날짜에 지정된 것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실천들을 시작으로 하여 지구의 건강을 되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제로프렌즈 청년기자 김성은
본 글은 넷제로프렌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탄녹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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