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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강화” 넷제로 세미나 개최

작성일 : 2024.07.29 조회 : 1248

사진=허예지 기자

지난 7월 15일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라는 이름으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KIF 한국금융연구원이 공동 주최하여 열린 장이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새로운 일을 진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3가지는 일을 도모할 사람, 새로운 시스템 그리고 돈”이라 언급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움직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돈으로, 금융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날 이병윤 선임연구위원(한국금융연구원,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녹색금융전문위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에 대해서 발표하며  “한국은 기후 대응에 핵심이 되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투자가 주요국에 저조한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계속해서 느끼고 다가오는 기후위기에 여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이러한 여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예상되는 추정치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우리는 이것을 위해 정부만이 아니라 민간 금융권 등에서 투자를 받아야 하고 이를 투자하는 사람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 등으로 이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임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도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로는 권유이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 김성진 KDB산업은행 ESG센터장, 김정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김희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장, 나승호 한국은행 지속가능성장실장, 박형건 캡처6 부사장, 인소영 KAIST 교수, 현석 연세대학교 교수가 참여했다. 공통된 의견으로는 “정부가 바뀌면 모든 계획들이 무너진다. 우리는 중앙정부에만 의지하며 정책을 이끌어가면 안 된다.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하다.”라는 의견이었다. 이번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역할 강화 세미나에서는 기후 위기를 바라보는 금융의 관점과 더불어 기후 위기의 새로운 정책을 구축하기 위해서 금융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설명하기에 적합했다고 판단된다.

 

넷제로프렌즈 청년기자 허예지
본 글은 넷제로프렌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탄녹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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