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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로고

NDC 2030 NDC 상향 방안 제안 - 내연기관 자동차 부문(수송 분야)
작성자 : 강동원 작성일 : 2021.10.08 조회 : 507

탄소중립 -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이제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중대사안이다.



2021년11월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에서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상향 보고를 해야 하는 정부는 장기적 방안으로 수소재생에너지 확대정책 등의 중점적 추진을 발표(2021.09.30)하였다.



자동차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수소ㆍ전기차) 보급 정책이 수립, 추진되고 있으며 이는 미래지향적 방안으로 다소의 시간과 많은 비용이 수반된다.



현재 국내 등록 자동차가 약 2,500만대에 육박하는데, 대부분 내연기관 자동차이다. 완성 차 업계에선 2040년에는 내연기관차량의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한다. 점진적으로 친환경 모빌리티가 보급(2021년 7월 누적 등록대수 - 전기차:180,966대, 수소차:15,765대) 되도 향후 30년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운행이 이어질 것이다.



현재 국내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연간 약 7억톤 정도로 세계 7위 배출 국가이며, 수송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1억톤 정도로 국내 온실가스 발생량의 약 15%를 차지하며 대부분 도로부문 자동차에서 발생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거의 100% 에너지 수입국이며, 산업구조 역시 에너지 소비가 많은 구조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많을 수밖에 없다. 기후 깡패라는 오명과 함께 탄소중립을 이루기에 매우 불리한 입장이다.



실생활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은 부분으로는 난방과 전기사용을 들 수 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고 무작정 추운 겨울 난방을 안 할 수도 더운 여름 냉방을 하지 않을 수도 없다. 자원을 재활용하고, 아껴 쓰고 절약해서 온실가스 배출을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개인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이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줄이는 것이다.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 에코드라이브 하기(급발진/급과속/급정거/과속 않기, 트렁크 비우기, 공회전 줄이기 등)를 전국민이 실천하면 배출량의 30%(년간 약 3천만톤)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다. 공회전을 줄이는게 그 중 가장 효과가 크다. 연료비가 30% 절감되는 것과 (초)미세먼지가 저감되는 것도 당연한 이치다.



운행 중 신호대기나 정차 시 차량의 전기장치는 그대로 유지하며 엔진만 정지시키는 공회전제한장치가 신차에 장착되어 출시되고 있고 기존 운행 차량에 추가로 부착할 수도 있다. 최근 공회전을 제한하여 감축된 데이터(온실가스/미세먼지/연료)를 원격제어를 통해 플랫폼에 수집하는 기술도 상용화 되었다. 공회전제한장치 보급으로 국민 개개인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정부는 플랫폼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데이터를 NDC에 적용하여 COP26 회의에 대비하기 바란다.



 



한국에코드라이브협회  대외협력이사  구  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