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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동북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 논의

작성일 : 2025.07.11 조회 : 578

동북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을 위한 다자협력 방안 논의
- 「2025 동북아 SDGs 네트워크 국제회의」 개최(7.11.), SDGs 이행 공유 및 실질협력 모색 -


  통일부는 대진대 DMZ 연구원, SD 코리아포럼, 이용선·김기웅 국회의원실 등과 함께 7월 11일(금)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동북아 SDGs 네트워크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생, 에너지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관련하여, 일본, 러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북아 국가 간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al Goals) : 2030년까지 전 세계 빈곤을 종식시키고 지구를 보호하며, 모든 사람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 채택(①빈곤퇴치 ②기아종식 ③건강과 웰빙 ④양질의 교육 ⑤성평등 ⑥깨끗한 물과 위생 ⑦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⑧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⑨산업,혁신,사회기반 시설 ⑩불평등 감소 ⑪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⑫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⑬기후변화와 대응 ⑭해양생태계 보호 ⑮육상생태계 보호 ⑯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⑰지구촌 협력)

 

  김남중 통일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북한이 2021년 자발적국가보고서(VNR)에서 스스로 밝힌대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우리 정부가 물·위생, 건강, 기후, 생태계, 재난 등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매개로 다자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 이를 토대로 북한의 참여를 견인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다. 이용선 의원과 김기웅 의원 역시 축사를 통해 기후·환경 문제는 국경을 초월한 공동 과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정치적 긴장이 지속되는 동북아 상황에서 SDGs와 같은 비정치적 의제를 중심으로 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 자발적국가보고서(VNR: Voluntary National Review): UN 회원국이 자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현황을 자발적으로 평가하고 보고하는 문서

 

  이번 회의에는 일본, 러시아, 대만, 중국 등 동북아 전문가들과 국내 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며, 국가별 SDGs 이행현황을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향후 SDGs 목표와 연계하여 북한과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일본, 러시아, 대만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적 도전과제 △SDGs 이행전략 △국제협력 필요성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북한, 중국의 사례를 중심으로 동북아의 △지방발전 정책 △에너지 전환 등을 검토한다. 세 번째 분과에서는 동북아 지역의 기후협력과 북한에 적용 가능한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기후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남북 주민의 삶의 실질적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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