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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공동] 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2) 참가

작성일 : 2025.06.27 조회 : 283

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2) 참가 
-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11월, 브라질 벨렝) 준비를 위한 사전 협상 등 전지구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논의 참여 -
 


  2025.6.16(월)-6.26(목) 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이 위치한 독일 본에서 제6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SB62: The 62th session of the Subsidiary Bodies)가 개최되었다. 참석국들은 금년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되는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30) 핵심 의제들을 사전 조율하였다.
    * “과학 및 기술 자문을 위한 부속기구(SBSTA: Subsidiary Body for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Advice)” 및 “이행을 위한 부속기구(SBI: Subsidiary Body for Implementation)”
      -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및 파리협정(Paris Agreement) 위임사항 및 이행방안 등 협상을 위해 매년 2차례(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회의 개최

 

  이번 회의에는 190여개 협약 당사국 및 옵저버(observer),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 총 7,500여명(당사국 4,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고, 관계부처* 담당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부처 및 관련 기관

 

  우리 정부대표단은 감축, 적응, 재원, 정의로운 전환 등 주요 협상 분야에서 우리의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우리가 속한 환경건전성그룹(EIG)* 및 주요 협상그룹, 국가와 공조하여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상 진전에 기여하였다.
    * 2000년부터 우리나라, 스위스, 멕시코,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조지아 등으로 구성된 유엔기후변화협상 그룹

 

  금번 부속기구회의 협상에서는 금년 파리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지를 결집시키고 파리협정 제 분야에서의 이행을 가속화 해나가기 위하여 △온실가스 감축 △전지구적이행점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기후재원 △정의로운 전환 △국제탄소시장(파리협정 제6조) △기후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정기용 기후변화대사는 사이먼 스틸(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우리의 2035년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준비 상황을 공유하였으며, 개도국 온실가스 인벤토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글로벌 자발적 탄소 시장(GVCM) 등 우리 정부가 UNFCCC와 추진중인 각종 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고, 글로벌 기후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EU, 일본, 중국, 싱가포르, 아제르바이잔(COP29 의장국) 등 대표단과 양자 면담을 개최하여 주요 협상 의제별 의견을 교환하고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양국 간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세부 의제별 논의 사항은 아래와 같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정책브리핑 바로가기를 통해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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