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현·기후위기 대응하는 목조 건축소재 기술, 세계에 알리다
-국립산림과학원, 국제 바이오기반 건축자재 학술대회에서 공학목재 기술 성과 발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제6회 국제 바이오기반 건축자재 학술대회(ICBBM 2025)』에 참가해 목질 기반 건축소재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국제 바이오기반 건축자재 학술대회(ICBBM)』는 건축자재, 시스템 및 구조 분야의 국제 전문가 연합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행사다. 목재, 대나무, 식물섬유 등 재생 자원을 활용한 건축자재의 구조 성능, 내구성, 복합소재 등을 주제로 하며, 전 세계 40여 개국의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국제 기준을 공유하는 융합적 연구 교류의 장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화재에 강한 구조용 파티클보드 제조 기술과 국산 소나무 합판의 구조 성능 등 국산 목질 자재의 건축재 활용 실효성을 입증한 자료를 발표했다. 특히 구조용 파티클보드를 실외에 노출시켜 장기 구조 안정성을 평가한 결과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우리의 우수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소개하고 검증받는 계기였다”며, “목질 기반 건축소재가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 지역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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