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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10차 OOC 성공리에 폐막, K-글로벌 해양 리더십 전 세계에 알려

작성일 : 2025.05.01 조회 : 118

제10차 OOC 성공리에 폐막, K-글로벌 해양 리더십 전 세계에 알려 

- 대한민국,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 성공 개최로 글로벌 해양 협력 리더로서의 입지 공고화
- 제11차 OOC 개최국은 아프리카 케냐공화국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4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이하 ‘OOC’)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Our Ocean, Our Action’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제10차 OOC에는 정부 장·차관급,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 및 글로벌 NGO·기업 관계자 등 100여 개국 해양분야 리더 2,600여 명이 참석하여, 전 세계가 직면한 해양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 277개, 91억 달러 규모의 공약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제10차 OOC 개최국으로서 해양의 건전한 이용과 보전을 위한 76개의 공약을 담은 ‘지속 가능한 해양을 위한 행동계획(Korea Blue Action Plan)’을 발표했다. 그 중 4가지 핵심공약으로 ▲전 세계 해양보호구역 논의에 적극적인 역할 수행, ▲해운 친환경 연료 전환 및 글로벌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논의 적극 참여,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글로벌 투명성 헌장(Global Charter for Fisheries Transparency)의 중요성 공감 및 단계적인 이행,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핵심 문제 중 하나인 어구에 대한 전주기 관리 정책 추진을 제시하였다.

 

  특히, 우리의 해양문화를 보여준 개회식에 대한 전세계 해양리더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해녀’의 인생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하도해녀합창단의 노래가 이어지자 많은 객석에서 눈물을 보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녀이신 어머니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의 바다를 위한 각국의 행동을 촉구하며 제10차 OOC의 막을 열었다.

 

  열 번째 OOC를 맞이하여 우리나라가 제안한 ‘10주년 특별세션’도 이목을 끌었다. 역대 OOC 최초로 시도된 이 세션에서는 지난 10년간 OOC가 이룬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간 총 478개 단체가 2,618건의 자발적 공약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른 재정 투입 규모는 약 1,601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43%인 1,130건은 이행을 완료했고 38%인 1,005건은 현재 진행 중으로, 약 81%의 공약이 이행되었거나 이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OOC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공약 분야별로는 해양오염 관련 공약이 5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액 기준으로는 기후변화 대응에 866억 달러(전체의 54%)가 집중됐다.

 

  우수 성과 사례도 두 가지가 소개됐다. 필리핀 청년 Renz Nathaniel Luyao는 필리핀 최초로 청소년 대상 BBNJ(국가관할권 이원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이용)협약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온라인 해양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 ‘Gensea’를 활성화한 경험을 발표했다. PEW 재단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지역에서 200만㎢ 면적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한 성과를 공유하며, 해양보호구역 설정을 위한 각국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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