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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공동)] 산업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기후클럽 제3차 총회 개최

작성일 : 2025.03.28 조회 : 738

산업부문 탈탄소화를 위한 기후클럽 제3차 총회 개최 
-국제기준 마련을 위한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원칙, 저탄소 철강 표준 등 논의
-우리 업계 의견 반영을 통한 우호적인 국제 탈탄소화 환경 조성


  우리 정부(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환경부)는 3월 27일(목,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기후 클럽(Climate Club)* 제3차 총회**에 참석하여 전세계적인 산업분야 탄소중립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 ‘23.12월 산업부문 탈탄소화를 목적으로 출범하였으며, G7을 포함한 46개국이 참여, 한국은 초대 운영위원국(7개국)으로 활동 중
    ** Body of the Members Meeting : 기후클럽 회원국(46개국)이 참석하여 의견 교환, 향후 계획과 공동 성과 도출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체(연 2회)

 

한국을 포함한 46개국 회원국들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개별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무역 관련 환경조치의 파급효과에 대한 공동 대응 원칙 논의를 비롯하여 철강·시멘트 등 주요 산업 소재의 저배출 전환을 위한 정의와 표준 정립, 수요·공급 측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개도국의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금융·시장 연계를 제공하는 글로벌 매칭 플랫폼을 활용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우리 정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업계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여 국제기준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탄소중립 달성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지원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매칭 플랫폼 등 협력 기반을 활용하여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정기용 대사는 전지구적 기후행동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국이 올해 파리협정의 목표에 부합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녹색 분야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밖에도, 유엔 기후변화 협상 체제의 효율성 제고, GST 이행 및 기후변화 적응 노력 강화 방안 논의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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