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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탄소중립도시 조성, 시민들이‘주인공’
- 탄소중립‧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타운홀 미팅으로 시민의견 청취 -
□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 이하 ‘탄녹위’)는 12.22. 수원시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시와 공동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ㅇ 이날 행사는 탄녹위 주대영 사무차장, 온실가스감축 분과 안영환 위원장, 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수원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비롯한 탄녹위 온실가스감축 분과위원 등 많은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ㅇ 이번 타운홀 미팅은 올해 탄녹위 출범 이후 지역 현안사항들에 대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체감도 높은 탄소 중립 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 탄녹위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책임있는 실천, 질서있는 전환, 혁신주도 탄소중립‧녹색성장 등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 하면서
ㅇ 지역의 탄소중립 역량이 결집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 전략과 덴마크 코펜하겐, 제주‧춘천 등 국내‧외 사례도 소개
ㅇ 수원특례시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수원시장이 공약한「기후변화 대응 정책, 탄소중립도시 수원」이라는 주제로 -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제로에너지 건물보급, 폐기물 스마트 수거 시스템 구축 등 수원특례시의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소개했다. - 또한, 수원특례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이 ’22년 환경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건물 BEMS 구축, 미조성 공원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충 등 ’26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하여 탄소중립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이번 미팅에서는 지난 2022.11.17.부터 12.16.까지 한 달간 사전 온라인 신청 등을 통해 접수된 인원 중에서 여덟 명의 시민이 직접 시민발언대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안했다.
ㅇ 이날 발언 중에는, 1회 용품 사용 금지 등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의 적극적인 필요성과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ㅇ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TV, SNS 등을 통해 접하기만 했던 기후변화 위기를 보다 현실감 있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오늘을 계기로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실천하는 1인이 되기로 다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 탄녹위 주대영 사무차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기업과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시민들의 탄소중립 문화 정착과,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당부하였다.
ㅇ 또한 “수원특례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선두 주자로서 발돋움하고, 정부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