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프렌즈는 온실가스 전체의 배출량(+)과 흡수량(-)을 같게 만드는 개념인 ‘넷제로(Net-Zero)’와 ‘프렌즈(friends)’의 합성어입니다.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소속 청년‧대학(원)생 기자로,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와 탄소중립을 향한 실천 방안 관련해 현장 취재 및 기획 기사를 작성합니다. 탄소중립은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더 이상 인간 활동으로 올라가지 않도록,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흡수량을 늘려 순 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후 위기, 기후변화 등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이상기후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선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넷제로프렌즈 2기는 11월을 끝으로 마지막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넷제로프렌즈로 활동했던 기억들이 떠올리며 지금부터 탄소중립을 향한 넷제로프렌즈 2기의 여정을 함께 되돌아보겠습니다.
넷제로프렌즈 모집 공고 (사진=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프렌즈로서 배움의 순간들
넷제로프렌즈 2기를 모집하는 공고를 봤던 첫 순간이 떠오릅니다. 이 공고를 본 순간 ‘넷제로’와 ‘탄소중립녹색성장’이라는 키워드가 저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넷제로프렌즈 기자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해 한층 더 깊은 고찰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넷제로프렌즈로 활동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기후‧환경 전문가 교육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NDC, 폐기물, 공정전환, 흡수원, 청년, 홍보, 수송, 적응, 농업 총 9가지 주제로 특강을 들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탄소중립에 대해 기자단이 직접 조사해 알아가는 게 아니라,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탄소중립으로 향하기 위한 어떤 정책과 실천들이 루어지고 필요한지를 넷제로프렌즈로서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넷제로프렌즈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기사 작성은 물론 기후 문제를 재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후환경을 주목한
넷제로프렌즈 3기를 기다리며
넷제로프렌즈 2기 기자로 활동하며 항상 배움의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전문가분들과 소통하고, 환경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성찰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기후’는 우리가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야입니다. ‘기후 감수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듯,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후·환경·탄소중립에 관심을 가진 넷제로프렌즈 3기 여러분도 자신만의 기사와 글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환경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넷제로프렌즈 활동을 통해 얻어가기를 바랍니다.
넷제로프렌즈 청년기자 김규린
원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firstbook_/223653353997
본 글은 넷제로프렌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탄녹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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