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뭐야?”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2024 WCE)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장(場)입니다. WCE는 지난 2023년 5월 개최 후 올해로 2회차를 맞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및 정부 부처 8개가 합동 주최하여 9월 3일(화)부터 9월 5일(목)까지 3일간 부산 해운대구 BEXCO에서 박람회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후 에너지의 주요 인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형태의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 7월 15일(월) ~ 8월 23일(금)까지 사전 등록한 사람들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사진 자료=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홈페이지
“WCE 전반적인 프로그램과 에너지 AI포럼 궁금점 타파”
사진 자료=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홈페이지
이번 WCE에서는 CFE 서밋, 산업·기술 서밋, 기후 서밋과 전시회 그리고 부대행사가 열립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의 기조연설이 진행되고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태원, 방송인 타일러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실무진들이 참여합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무탄소에너지관을 포함한 총 5개의 전시회,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항만투어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관심 있는 취준생과 관광객 모두 방문이 가능합니다.
“에너지 AI 포럼 Deep Dive”
에너지 AI 포럼은 ‘인공지능으로 여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에너지 산업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혁신 방안에 대해서 고견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인천대 컴퓨터공학부 이현규 교수, 한국전력거래소 차기IT추진실 최영민 실장, 삼성전자 남궁주 파트장, 한국수력원자력 장유현 그룹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에너지 머신연구본부 이상학 본부장,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이효섭 부사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AI를 활용하여 에너지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국내외 기업 및 연구기관 150여 명이 참석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포럼은 전 세계 화두인 ‘AI, 에너지’ 거대 담론을 어떻게 풀어갈 혜안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미래의, 미래를 위한, 미래를 향한 도전”
2022년 IEA 사무총장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투자가 2030년에 연간 4조 달러 이상으로 늘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며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내비쳤습니다. 또한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지난 4월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에서 ‘AI가 전력망 관리, 수요 예측 및 관리, 소비자 편익과 형태 변화 등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화두되는 AI와 에너지에 대한 담론이 2024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서 어떻게 논의되고 진행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AI와 에너지를 통해 환경과 녹색성장 미래 그리고 미래를 위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이 주목됩니다.
넷제로프렌즈 청년기자 강요셉
원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sociology7/223555817928
본 글은 넷제로프렌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탄녹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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