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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챌린지X”
지난 2024년 9월 24일(화), 디캠프 프론트원 박병원 홀(서울 마포)에서 넷제로 챌린지X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넷제로 챌린지X는 탄소중립·녹색성장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혁신적 기후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녹색성장을 강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과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 환경부를 포함하여 7개 기관과 대한상공회의소, 신한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외 10개 기관이 참여하였고 지원기관으로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외 7개 기관이 참여하였습니다.
넷제로 챌린지X 업무협약 및 발대식 현장 (사진=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넷제로 챌린지X는 정부와 민간이 하나 되어 추진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총리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세계적인 이상고온과 대규모 산불, 강력한 태풍과 홍수 등은 이미 기후 위기가 현실이 되었다”라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고 이어 “미국, EU, 일본 등은 이러한 기후 위기를 산업전환과 신산업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새로운 탄소중립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또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는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향한 기술과 금융의 협업이며, 민간과 공공 원팀의 첫걸음”이라며 프로젝트의 핵심을 설명하였습니다.
“앞으로 넷제로 챌린지X는 어떻게 추진되나?”
주대영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사무차장은 넷제로 챌린지X의 추진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추진목적은 첫째, 민·관 원팀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 진행 둘째, 보육과 투자를 통해서 산업을 육성 셋째, 기술과 혁신을 통한 위기 극복과 기회 창출입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Tier1~3의 체계를 구성했습니다. Tier1 ‘스타트업 직접 선정 및 보육 또는 투자 지원’ 단계에서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소풍벤처스 외 11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25년 1월부터 개별공고를 실시하여 탄소중립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보육 또는 투자 지원을 받게됩니다. Tier2 ‘추가 보육 지원’단계에서는 신용보증기금, 아산나눔재단 외 2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이 추가적인 보육을 희망하는 경우 우선선발 되거나 서류심사 면제, 심사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추가 보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Tier3 ‘공통지원사항’ 단계에서는 기술보증기금, 대한상공회의소 외 13개 기관이 규제 특례, 공공조달, 녹색금융, 보증,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의 대상이 되고 필요 과정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넷제로 챌린지X 참여기관 및 활동 내용 (사진=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업무협약식”
넷제로 챌린지X 업무협약식 (사진=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이날 넷제로 챌린지X 업무협약 및 발대식에서는 한 총리와 참여부처(청), 참여기관·기업 등 29개 기관 대표가 모여 2050 탄소중립 실현,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신사업 창출의 성공을 기원하며 서명하였습니다. 페이퍼에 진행하는 기존 협약식과 다르게 전자 스크린에 터치하여 협약하면서 Paper-less를 또한 몸소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탄소중립은 종이 미사용을 보여주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통한 업무협약의 표본을 보여주었습니다. 탄녹위와 정부가 본을 보여 협약식 단계에서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위대한 첫걸음입니다.
넷제로프렌즈 청년기자 강요셉
원문 바로가기: https://blog.naver.com/sociology7/223599774778
본 글은 넷제로프렌즈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탄녹위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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