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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 총리, SK지오센트릭 재활용 클러스터 기공식 참석 열분해유 등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재활용 활성화 주문
한 총리, SK지오센트릭 재활용 클러스터 기공식 참석 열분해유 등 폐플라스틱의 고품질 재활용 활성화 주문
- 울산 ARC* 기공식 참석,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간담회 개최(11.15) -
* ARC: Advanced Recycling Cluster
- 탈플라스틱 기반 구축을 통한 순환경제로의 전환 촉구 -
- 폐플라스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관계부처‧지자체‧기업‧연구기관의 노력 당부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15일(수) 오후,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용연지구에서 개최된 SK지오센트릭의 ARC(Advanced Recycling Cluster) 기공식에 참석했다.
ㅇ 한 총리의 이번 방문은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임을 부각하고, 대표적 순환자원인 폐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함이다.
ㅇ ARC는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의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열분해 및 후처리, 해중합, 초임계 용매 추출)을 집약한 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로, 총투자비 약 1.8조원 규모이며 연간 약 32만톤의 폐플라스틱이 처리될 전망이다.
□ 한 총리는 기공식 축사에서 “순환경제는 새로운 경제질서이며 플라스틱은 순환경제 전환의 핵심 가운데 하나”라며, “정부는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탈플라스틱 사회의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ㅇ 또한 “정부는 R&D와 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플라스틱이 화학산업의 원료로 재활용되기 위한 환경을 마련하고, 순환경제 구축에 앞장서는 기업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 기공식 후에는 환경부, 산업부, 울산시, 한국환경연구원, 그리고 SK지오센트릭을 비롯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관련 기업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과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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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기업 간담회 】
▪ 시간/장소: 11. 15.(수), 16:10~ / SK 울산 Complex
▪ 참석: 국무총리, 국무2차장, 울산시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장,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한국환경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SK지오센트릭, LG화학, 롯데케미칼(주),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에코비트, ㈜삼양패키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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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날 기업 간담회에서 SK지오센트릭, LG화학, 롯데케미칼(주), GS칼텍스,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에코비트, ㈜삼양패키징 등 관련기업들 대부분이 폐플라스틱 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그 수단으로서 수거‧선별체계의 개선 및 고도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ㅇ 그 밖에도 설비투자에 대한 정부 예산‧융자 지원 및 투자세액공제 연장, 전주기 평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 산정 및 인증 기준 마련, 폐플라스틱 재활용 신기술‧신사업 관련 규제 완화와 인허가 간소화, 영세업체에서 선별 후 잔재물로부터 폐플라스틱 추가 선별시 보조금 지급 등을 건의했다.
ㅇ 이에 환경부와 산업부는 선별시설을 고도화하고, R&D를 적극 지원하며, 폐플라스틱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관계부처-산업계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수단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와 규제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 한 총리는“앞으로 플라스틱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화학적 재활용의 비중을 계속해서 높여가야 할 것”이라며,“오늘 제기된 여러 의견을 토대로 탈플라스틱 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ㅇ 또한 폐플라스틱 활용이 순환경제로의 전환에 핵심 수단으로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기업‧연구기관들의 노력과 선도적 실천을 당부했다.